나의 이야기

타임투스튜디오 웨딩촬영 후기

쌔뻑가득한 2016. 6. 12. 13:02


웨딩촬영은 5월 6일에 했지만, 후기를 이제야 쓴다. 거의 한달이 다 되어서 ^^;


처음 계획은 스튜디오 촬영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웨딩플래너님과 미팅 때

스튜디오 앨범 샘플을 보고 분위기가 좋아 하기로 했다. Wow ㅎ


생각지도 않았던 웨딩촬영이지만, 추억만들기로 즐기기로 하면서 타임투스튜디오로 결정!!

타임투스튜디오를 바로 선택했던건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무엇보다 과하지 않은 느낌이 너무 맘에 들어서였다.

알고보니 타임투스튜디오는 자연 채광으로 유명하단다.


드디어 촬영 당일 5월 6일 !!

헉뜨 비가온다 ㅠㅠ

메이크업 샵에서 나의 머리에 마법을 걸어주어 다들 맘에 들어하고 있는데 비라니.. ㅠㅠ


하지만 우리는 포토그래퍼 선생님을 믿고 즐기기로 했더니....


짜잔 이런 결과물이.. ㅎㅎ


보정작업을 해주시기도 했지만, 포토그래퍼 선생님의 능력이 대박이닷. *_*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시작할때라 어색하기만 했었는데....

편하게 해주시기도 했고, 분위기가 좋아 점점 자연스럽게 촬영하게 되었다.

이런 프로필 사진이라뉘.. ㅋㅋ

완전 맘에 든다.


잘 나올까 했던 사진 중에 하나였는데, 역시 포토그래퍼 선생님 믿어 의심할 필요가 없었던..


영주와 내가 선택한 베스트 샷




우리는 서로 마주볼때 표정이 더 좋았다. 당연한건가?? ㅎ


살짝 지칠때쯤 에너지 충전하라고 키스샷 ㅋㅋㅋ


그리고 나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사진을 또 찍는다.

둘이 나온 사진 중에 유일하게 내가 포커스 받은 사진 ^^




비때문에 걱정했던 사진 중에 하나.. 어두우면 어쩌나했는데 완전 잘 나옴 0_0)



의도했던 사진은 아니었는데, 내가 영주를 찍고 있는 모습을 "잠깐만요!!"라며 찍은 사진 근데 맘에 들어.. ㅋ

결국 앨범에도 넣기로 했다.


이것도 영주 친구 연진씨와 은정씨가 우리 찍는 모습 보시더니 찍어주신 사진


액자로 할까 했던 후보 샷이었지만 아쉽게도 밀렸다.


이렇게 보면 잘나온거 같아도 살짝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조금만 고개 돌리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ㅎㅎ


이건 영주가 너무 어색해했지만, 난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에너지 충전하기 전...


역시나 우리는 마주 봐야.... ^^;

한복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평소에도 한복 입으라고 했던 사진



비때문에 긴장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던 촬영이 점점 편해지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했었는데

결과도 잘 나와서 앨범에 넣을 사진도 늘어나버렸다.


촬영에 수고해주신 타임투스튜디오 분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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