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를 만 14년 6개월을 타다가 지난 5월 전기차 EV6 구매해서 갈아탔다. 전기차로 바꾸게 된 이유가 크게는 친환경으로 차를 타고 싶었고, 다음으로는 차량유지비가 좋을거라는 기대감이었는데, 디젤차량을 쓰다보니 미세먼지로 디젤차 퇴출을 하려는 것처럼 느껴져서 바꾸게 되면 친환경으로 간다고 마음 먹어서였고 하이브리드로 타기에는 곧 장거리 주행이 종종있는데, 아무래도 전기차가 더 괜찮아 보였다. 약 5개월정도 전기차를 쓰면서 느낀점은 연비의 개념과 같은 전비가 고속보다는 저속이나 중속에 맞춰져있구나 싶었다. 보통 시내에서나 정체된 곳에서는 20~40km/h정도 달리게되는데, 완전히 섰다가 출발하지 않는한 다른 고속주행보다 전비가 좀 더 좋았고, 60~90km/h로 달릴때 좋은편이었다. 신호등이 없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