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이야기

1-4 Stack Offense Basic

쌔뻑가득한 2012. 9. 25. 08:44

스택 오펜스는 기본적으로 골밑 부근에 공간을 넓게 해서 골밑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로테이션입니다. 특히 백도어컷, 바스켓컷 등의 컷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서 패싱이 좋고 커터가 괜찮다면 해볼만한 전술이고 3:3 게임에서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1-4 스택 오펜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로테이션입니다. 첫 번째 그림처럼 1-4로 서게 됩니다. 이렇게 서면 골밑 쪽의 공간이 비게 되어서 컷인이 가능하게 되죠. O1이 O4에게 공을 줍니다. 이 때 O5가 골대쪽 즉, 4번에게 가는 척을 하면서 V컷을 하게 되면 컷인이 성공하게 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O5의 움직임 때문입니다. O4가 공을 가지고 있는데, O5가 O4쪽으로 가게 되면 X5가 O4를 의식한 수비를 할 수밖에 없어집니다. 이 때 골대 쪽으로 컷인을 하게 되면 X5가 쉽게 따라갈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이 때 좋은 것은 반대 쪽에 O2가 헬핑 컷인을 들어가서 O5를 도와주면 더욱 정확도가 높은 플레이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3:3의 상황에서도 이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O1가 O2에게 공을 넘겨줄 때 O2는 하이포스트에 있습니다. 이 때 O3가 V컷으로 골대쪽으로 움직이면 컷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용도도 높고 쉬운 전술이라 볼 수 있습니다.